선장 박해민은 65억 원의 계약을 맺고 귀국할 예정입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2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2만 명의 팬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화제를 모았던 박해민은 21일 저녁 LG와 깜짝 계약을 체결하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하지만 아직 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김현수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LG가 오는 22일 잠실구장에서 '2025 챔피언십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2008년 야구 꿈나무들을 응원하기 위한 'LG 트윈스 러브 페스티벌'로 시작되었습니다. 2017년에는 팬과 선수들을 위한 자선 행사인 '사랑 나눔의 날'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팬들이 시즌 내내 보여준 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원래는 주장과 한국시리즈 MVP 모두 참석할 예정이 아니었습니다. 주장 박해민과 한국시리즈 MVP 김현수는 모두 자유계약선수(FA)를 신청했고, 20일 현재 LG와의 협상은 진전이 없었습니다. 팀을 통합 우승으로 이끈 이 두 상징적인 선수의 부재는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하지만 박해민은 21일 LG와 4년 65억 원(계약 보너스 35억 원, 연봉 25억 원, 인센티브 5억 원)의 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박해민은 더 많은 금액을 제시한 다른 팀들의 제안을 정중히 거절하고 LG와 계약했습니다. 금액 차이는 10억 원이 넘었습니다. 박해민의 팀에 대한 충성심에 LG 팬들은 소란을 피웠습니다. 박해민은 22일 팬들에게 개인적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는 행사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김현수는 향후 계획이 아직 미정이기 때문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LG는 23일 김현수와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올해 '2025 챔피언십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페스티벌'은 통합 우승을 축하하고, 더 많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며, 팬 참여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됩니다. 2만 명 이상의 팬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 챔피언십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페스티벌'에는 2026 신인팀 11명과 오지환, 홍창기, 임찬규, 박동원, 신민재, 문보경, 김진성, 손주영, 송승기 등 28명의 주요 선수들이 참가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됩니다. 관중 입장 시간은 오후 2시 30분이며, 각 게이트에서 선수들이 자리를 잡고 하이파이브를 합니다.
지난 1일 '코리아 시리즈 통합 챔피언십 인 잠실' 행사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은 복귀전은 선수들의 현장 아이디어를 통해 생생하게 구현됐다. 메이저사이트 순위 당초 경기는 '박해민 팀'과 '임찬규 팀'의 대결이었지만, 이번에는 신인 김영우와 박관우가 출전하는 '팀영우'와 '팀관우'의 대결이 될 예정입니다.
청백전에 이어 수익금 발표식, 토크 콘서트, 선수 공연, 치어리딩 이벤트, 레이저 쇼,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집니다. 마지막으로 2026 신인 선수단이 젊은 팬들과 함께 키즈런을 위해 현장에 나서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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